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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전세계 운동선수 기부왕 4위, 1위는 호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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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전세계 운동선수 기부왕 4위, 1위는 호날두
  • 박상현 기자
  • 승인 2015.08.16 11: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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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캠페인단체 '두섬띵' 선정…세레나 윌리엄스 3위, 네이마르 5위

[스포츠Q 박상현 기자] 김연아가 전세계 운동선수 가운데 기부왕 4위에 올랐다. 또 '축구 황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는 기부왕 1위에 등극했다.

미국의 캠페인단체인 '두섬띵'은 15일(한국시간) 운동선수 기부왕 20명을 발표하고 호날두를 1위, 김연아를 4위에 올려놨다.

두섬띵은 "김연아는 유니세프의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기부까지 하고 있어 4위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또 두섬띵은 "호날두는 10살 팬의 뇌 수술을 위한 비용을 부담하고 포르투갈에 암 센터를 세우는데도 쾌척하는 등 기부에 앞장서고 있다"며 "또 국제축구연맹(FIFA)의 에볼라 방지 캠페인을 비롯해 기아 구호 활동에서도 자신의 명성을 활용해 대변인 역할을 자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 김연아가 15일(한국시간) 미국의 캠페인 단체인 두 섬띵이 선정한 운동선수 기부왕 4위에 올랐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전체 20명 가운데 1위에 선정됐다. [사진=스포츠Q DB]

두섬띵은 2위와 3위에는 프로레슬러인 존 시나와 테니스 여제 세레나 윌리엄스를 선정했다. 또 5위로는 네이마르(FC 바르셀로나)가 뽑혔다. 르브론 제임스(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과 테니스 스타 마리아 샤라포바도 6위와 8위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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