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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재 종료 0.7초전 3점포! 동부 14연패 탈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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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재 종료 0.7초전 3점포! 동부 14연패 탈출
  • 강두원 기자
  • 승인 2014.02.06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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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는 김민구 활약 속에 SK 제압

[스포츠Q 강두원 기자] 종료 0.7초를 남기고 터진 이광재의 3점슛이 14연패의 원주 동부를 구했다.

동부는 6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13-2014 KB국민카드 프로농구 정규리에서 울산 모비스를 61-58로 꺾고 길고 길었던 14연패를 끊었다.

팀 창단 이후 최다 연패라는 수모와 함께 이충희 감독마저 자진사퇴하는 등 악재가 겹치던 동부였다.

그러나 이번 승리로 지난해 12월 26일 고양 오리온스 전 이후 15경기만에 값진 승리를 거둬 10승32패를 기록하게 됐으며 16득점 2어시스트를 기록한 이광재가 오랜만에 제 역할을 다했다.

초반부터 연패를 탈출하기 위해 공격적으로 나선 동부는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며 선두 모비스를 당혹스럽게 만들었다.

동부는 이광재와 두경민이 공격 선봉에 섰고 모비스는 함지훈을 내세워 맞섰다. 시소게임을 이어가던 경기는 4쿼터 종료 4초를 남기고 얻은 자유투를 문태영이 1개만 성공시키면서 58-58 동점으로 이어졌다.

이후 재개된 공격에서 이광재가 랜들맨의 스크린을 받아 3점슛을 꽂아넣으면서 짜릿한 승리를 차지했다.

4연승의 상승세를 타고 있던 모비스는 최하위 동부에게 덜미를 잡히면서 2위 SK와 경기차가 0.5게임으로 줄었다.

한편,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전주 KCC-서울 SK전에서는 김민구가 16점 9어시스트로 종횡무진 활약한 KCC가 77-65로 승리했다.

타일러 윌커슨이 27점 10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했고 장민국도 15점을 올리면서 뒤를 받쳤다.

3연패를 탈출한 KCC는 16승27패를 기록하며 단독7위로 올라섰다.

kdw0926@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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