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 연나경 기자] '해피투게더' 김수로가 훈훈한 미담을 설파했다.
20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에 출연한 김수로는 박건형의 프로포즈를 도왔다고 밝혔다. 김수로는 "프랑스 파리에서 체육관을 하고 있는 아는 동생이 박건형의 프로포즈를 도와줬다"고 설명하며 자신의 미담을 전했다.
박건형은 "본인의 미담이 나오지 않으면 마음이 편하시지 않은 분"이라 말했고, 김수로는 자신의 미담이 계속 나오지 않자 껴들었다. 박건형은 "센 강에 노을이 걸릴때 프로포즈를 하려고 계획했다"고 설명했다. 박건형은 '웨딩 싱어'의 프로포즈 노래를 불렀다고 하며 못 이기는척 노래했다.
김수로는 "내가 제작진 여행을 보내줬고, 성진을 유럽으로 보내줬다"고 말하며 또 다시 자신의 미담을 설파했다. 강성진은 "진심으로 고마워하고 있다"고 표현했다.
KBS 2TV '해피투게더'는 갑수로와 을친구들 특집으로 꾸며졌고 김수로, 김민교, 강성진, 박건형, 남보라가 출연했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저작권자 © 스포츠Q(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