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 김나라기자] 아이돌그룹 엑소가 '중독' 발표 이후 연일 신기록을 수립하고 있다.
7일 공개된 엑소의 새 미니앨범 타이틀곡 '중독'의 뮤직비디오는 12일 오후 4시쯤 온라인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서 조회수 1000만뷰를 돌파했다. 이날 오후 6시 기준으로 엑소K(디오, 카이, 수호, 찬열, 세훈, 백현)의 한국어 버전이 695만뷰, 엑소M(크리스, 루한, 시우민, 첸, 타오, 레이)의 중국어 버전이 308만뷰를 기록해 총 1003만뷰를 기록했다. 뜨거운 반응을 입증하듯 영상에는 3만5000여 개의 댓글이 게재돼있다.
음반 판매 역시 큰 성과를 기록하고 있다. 이번 신보는 선 주문량만 총 65만8710장(한국어어 버전: 37만2160장, 중국어 버전: 28만6550장)을 기록, 무려 66만장으로 역대 미니앨범 사상 최다 선 주문량을 기록했다. 각종 온라인 음원차트에서도 꾸준히 상위권에 랭크되며, 가요계를 장악하고 있다.
힙합과 R&B의 조화로 세련된 느낌이 풍기는 댄스곡인 '중독'은 비욘세, 크리스 브라운, 저스틴 팀버레이크 등 유명 팝스타와 작업한 이력이 있는 더 언더독스와 작곡가 켄지의 합작이다.
한편 엑소는 24~25일 서울 올림픽공원 내 체조경기장에서 데뷔 2주년 기념 콘서트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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