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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이어 첼시까지 네이마르 주시, 바르셀로나 긴급 재계약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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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이어 첼시까지 네이마르 주시, 바르셀로나 긴급 재계약 추진
  • 김지법 기자
  • 승인 2015.08.27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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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재계약, 바이아웃 금액 3341억 원

[스포츠Q 김지법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만이 네이마르(23·바르셀로나)에 관심을 보이는 듯했다. 하지만 첼시까지 네이마르를 주시하기 시작했다. 이에 바르셀로나는 서둘러 재계약을 추진하고 나섰다.

영국 언론 익스프레스는 27일(한국시간) "맨유가 성공적인 시즌을 위해 네이마르 영입에 꾸준히 관심을 갖고 있었다"며 "하지만 최근 첼시가 네이마르를 주시하기 시작했다. 첼시 역시 천문학적인 이적료를 쏟아부을 수 있는 구단"이라고 보도했다.

첼시의 관심 때문일까. 몇 개월 내로 재계약을 제안하겠다고 밝혔던 바르셀로나가 서두르기 시작했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바르셀로나가 곧 네이마르에게 재계약을 제안할 것"이라며 "계약 기간을 2021년까지 늘리고 바이아웃 금액 역시 1억8200만 파운드(3341억 원)로 정했다"고 밝혔다.

네이마르의 새로운 바이아웃 금액은 리오넬 메시와 비슷한 수준이다. 그만큼 바르셀로나는 네이마르를 지켜내겠다는 의지가 강하다. 네이마르는 메시의 뒤를 이어 바르셀로나를 이끌 선수로 평가받고 있다.

과장된 소문으로만 여겨졌던 네이마르 이적설. 하지만 이적시장 '큰손'으로 불리는 첼시까지 네이마르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에 바르셀로나는 발 빠른 대처를 하고 있다. 네이마르 이적이슈가 얼마 남지 않은 여름 이적시장에서 태풍의 눈으로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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