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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월드컵 멤버' 최태욱도 현역 은퇴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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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월드컵 멤버' 최태욱도 현역 은퇴 선언
  • 박상현 기자
  • 승인 2014.05.15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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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 무릎 연골 손상, 울산 유소년 스카우트 새 출발

[스포츠Q 박상현 기자] 박지성(33)에 이어 최태욱(33)도 현역 은퇴를 선언했다.

최태욱의 소속팀인 울산 현대는 최태욱이 3월말 훈련 도중 다친 오른쪽 무릎을 정밀검사한 결과 연골이 손상돼 더는 선수생활이 어려운 것으로 판단돼 은퇴를 결심했다고 15일 밝혔다.

또 울산은 7월 12일 울산 문수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포항과 현대오일뱅크 2014 K리그 클래식 홈경기를 통해 최태욱의 은퇴식을 열 예정이다.

▲ 2002년 한일 월드컵 멤버인 최태욱이 심각한 오른쪽 무릎 연골 손상으로 더는 선수생활을 지속하기 어려워 은퇴를 선언했다. 최태욱은 앞으로 울산 현대의 유소년 스카우트로 활약할 계획이며 울산 구단은 7월 17일 은퇴식을 열 예정이다. [사진=울산 현대 제공]

부평고를 졸업한 최태욱은 2000년 안양 LG(현재 FC 서울)에 입단, 프로선수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인천 유나이티드와 일본 시미즈 에스펄스, 포항, 전북 현대, 서울을 거쳐 올해초 김동석과 1대1 맞트레이드로 울산의 유니폼을 입었다.

14년동안 프로선수로 뛴 최태욱은 2002년 한일 월드컵의 4강 신화 멤버였으며 2002년 부산 아시안게임과 2004년 아테네 올림픽에도 출전했다.

한편 최태욱은 앞으로 울산의 유소년 스카우트로 활동할 계획이다.

이에 대해 울산 관계자는 "최태욱의 오랜 프로생활과 대표팀 경력으로 쌓은 노하우를 선수 발굴에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울산의 유소년 체제를 더욱 강화하는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tankpark@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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