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 이예림기자] 남매 듀오 악동뮤지션(이찬혁, 이수현)이 SBS '인기가요'에서 올해 처음으로 3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18일 오후 방송된 '인기가요'에서 악동뮤지션은 타이틀곡 중 하나인 '200%'로 트리플 크라운 트로피를 수상했다. 악동뮤지션은 세월호 참사에 대한 애도에 동참하기 위해 4주 동안 결방한 '인기가요'에서 지난달 셋째, 넷째 주, 이달 첫째 주에 1위에 오르면서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했다.
'인기가요'에 출연한 악동뮤지션은 "부족하지만 악동뮤지션의 음악을 많이 사랑해주는 팬분들, 가족, 좋은 음악을 하게 해주신 양현석 사장님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악동뮤지션은 '인기가요'에 앞서 케이블채널 엠넷 '엠카운트다운'에서도 '200%'로 트리플 크라운 트로피를 수상하기도 했다. '200%'는 지난달 7일 음원 공개 후 실시간 음원차트 1위를 석권, 총 6개의 음원사이트에서 월간차트 정상에 오르는 등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한편 악동뮤지션은 이날 '인기가요'에서 데뷔앨범 'PLAY'의 세 번째 타이틀곡인 '기브러브(Give Love)'를 선보였다.
저작권자 © 스포츠Q(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