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호, 10일 신시내티전 5번타자 겸 3루수 선발 출장
[스포츠Q 이세영 기자] 전날 홈런을 친 피츠버그 파이리츠 내야수 강정호(28)가 3경기 연속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강정호는 10일(한국시간) 미국 신시내티의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리는 2015 메이저리그(MLB) 신시내티 레즈와 경기서 5번 타자 겸 3루수로 이름을 올렸다.
전날 신시내티전에서 시즌 14호 홈런을 터뜨리는 등 5타수 2안타 1타점 맹타를 휘둘렀던 강정호는 8일 신시내티전 이후 3경기 연속 선발 출장한다. 이날 상대 투수는 우완 케비어스 샘슨이다.
피츠버그는 그레고리 폴랑코(우익수)와 스탈링 마르테(좌익수)로 테이블세터진을 구성했다. 앤드류 맥커친(중견수)-아라미스 라미레즈(1루수)-강정호(3루수)가 중심타선을 이루며 닐 워커(2루수)-프란시스코 서벨리(포수)-조디 머서(유격수)-J.A. 햅(투수)이 하위타선에 배치됐다. 선발투수는 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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