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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측 "이영애 '대장금2' 출연 무산" 향후 대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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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측 "이영애 '대장금2' 출연 무산" 향후 대책은?
  • 김나라 기자
  • 승인 2014.05.19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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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즈Q 김나라] 배우 이영애가 ‘대장금2’의 출연을 최종 고사했다.

MBC 측은 19일 오후 “2004년 MBC 드라마 ‘대장금’의 주연배우 이영애가 일신상의 이유로 현재 기획 중인 ‘대장금’의 속편(이하 ‘대장금2’)에 출연하지 않는 것으로 최종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당사는 그동안 이영애 측과 상호협의가 이루어지지 않을 때를 대비해 마련한 ‘대장금’ 리메이크 드라마 제작 등 후속 방안을 검토 중이다”라며 “한류 콘텐츠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한류 드라마를 개발하고 제작해 나갈 계획이다”고 전했다. 이영애가 아닌 다른 여배우를 대장금 역으로 섭외하거나 '대장금' 자체를 새롭게 리메이크 한다는 것.

▲ 이영애 [사진=MBC]

올해 초 MBC 측은 하반기 ‘대장금2’ 방송을 예고했으며, 이영애 측 역시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는 입장을 보여 시청자의 기대를 모았다. '대장금2'는 '대장금'의 김영현 작가가 집필을 맡을 예정이며 조선 명종기 어머니가 된 대장금과 딸, 그 제자의 이야기가 한국과 중국을 배경으로 그려진다. 그러나 이영애의 출연 불발로 방송 일정이 불투명하게 됐다.

nara927@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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