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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2M 측 "카라 前 멤버 니콜 영입? 사실무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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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2M 측 "카라 前 멤버 니콜 영입? 사실무근"
  • 김나라 기자
  • 승인 2014.05.20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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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김나라기자] 걸그룹 카라의 전 멤버 니콜이 이효리의 소속사 B2M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추진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해당 소속사 측이 입장을 밝혔다.

B2M엔터테인먼트의 한 관계자는 20일 오후 스포츠Q와의 통화에서 “니콜과 친분을 유지한지 10년째다. 계약 때문에 만난 것이 아니라 니콜의 활동 복귀에 관한 고민, 조언 등의 얘기를 나눴다. 만약 니콜과 전속계약을 진행 중이라면 공식적으로 입장을 발표했을 것이다. 전혀 니콜에게 계약과 관련한 얘기를 한 적이 없다”고 부인했다.

B2M엔터테인먼트는 카라를 제작한 DSP미디어 출신 매니저인 길종화 대표가 설립한 회사로 DSP미디어의 전신인 대성기획 출신 가수 이효리와 DSP미디어 출신 허영생, 김규종 등이 소속돼있다. 이에 니콜은 전 소속사에서 맺은 인연으로 길종화 대표와 우정을 이어오고 있다.

▲ 니콜 [사진=니콜 SNS 화면 캡처]

지난 1월 카라에서 탈퇴한 뒤 니콜은 2월 미국 유학길에 올라 안무가 루암 케플리지에게 춤, 보컬 트레이너 윌리엄 라일리에게 노래 트레이닝을 받는 등 본격적인 홀로서기를 위해 컴백을 준비했다. 현재 한국에 체류 중인 그는 월드스타 싸이의 미국 진출을 도운 이규창 대표와 손잡고 활동 복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편 니콜은 19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한국에서 솔로 데뷔준비에 집중하고 있는데 미국이라니. 열심히 준비해서 여러분 만날 수 있게 노력할게요”라며 근황을 전했다.

nara927@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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