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 김나라기자] 배우 유호린이 MBC 새 일일드라마 '소원을 말해봐'의 주연으로 낙점됐다.
유호린의 소속사 토비스미디어 측은 21일 오전 "유호린이 MBC 일일드라마 '빛나는 로맨스' 후속으로 다음달 첫 방송되는 '소원을 말해봐'의 여자 주인공 송이현으로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송이현은 해외유학파 출신의 재원으로 국내 굴지의 외식 대기업 오너의 딸이다. 유호린은 배우 기태영(강진희)을 사이에 두고 오지은(한소원)과 미묘한 삼각관계를 형성한다.
2006년 본명인 유주희로 KBS 단막극 '드라마시티- 트렁크'에 출연하며 배우에 입문한 유호린은 2011년부터 예명으로 활동을 시작했다. 드라마 '카인과 아벨' '자이언트' '인수대비' 등 다수의 작품에서 활약했으며 지난해 시청률 20%를 넘긴 MBC 일일극 '오자룡이 간다'에서 오자룡(이장우)의 첫사랑 마리를 맡아 호연을 펼친 바 있다.
한편 유호린은 지난해 10월 건설업에 종사중인 일반인 남자친구와 1년 열애 끝에 백년가약을 맺었다.
nara927@sportsq.co.kr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저작권자 © 스포츠Q(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