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는 16.2%로 2위에 올라
[스포츠Q 이재훈 기자] 여성들에게 최고로 섹시함을 어필하는 남성 스포츠는 윈드서핑이었다.
유럽에 기반을 둔 데이트 웹사이트인 ‘빅토리아 밀란’은 22일(한국시간) 여성회원 3200명에게 ‘남성 선수들에게 가장 섹시함을 느끼는 스포츠’를 물었을 때 1위로 윈드서핑을 꼽은 것으로 조사됐다.
윈드서핑은 23.4%의 응답률로 1위에 올랐고 축구가 16.2%로 2위로 집계됐다. 3위 수영이 12.5%를 차지했다. 야구(8.9%), 테니스(8.4%)가 그 뒤를 이었다.
응답자의 절반 이상은 지적 매력을 보이는 남성들보다 스포츠 스타에게 좀 더 매력을 느낀다고 답변한 것으로 나타났다.
‘빅토리아 밀란’의 최고 경영자 지거드 비달은 호주 야후 7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실제로 여성들은 진짜 남자를 찾는다”며 “스포츠 선수보다 많은 금액의 은행 계좌, 좋은 차, 멋진 패션 감각을 갖춘 남자를 더 선호한다는 답변은 7%에 불과했다”고 밝혔다.
이어 “99%의 여성들은 스포츠스타와의 연애가 다른 이들에게 알려지길 원치 않는다고 답변했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가장 섹시함을 느끼는 남성 스포츠 Best 5
1위- 윈드서핑 23.4%/ 2위- 축구 16.2%/ 3위- 수영 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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