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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헤켄 승리-손승락 세이브' 넥센, 최상 시나리오 LG 제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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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헤켄 승리-손승락 세이브' 넥센, 최상 시나리오 LG 제압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5.09.19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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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건창 3안타 3타점 폭발, 조상우-김택형 홀드

[스포츠Q 민기홍 기자] 앤디 밴헤켄 승리, 손승락 세이브. 넥센 히어로즈가 가장 이상적인 시나리오로 승리를 거뒀다.

넥센은 19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LG와 원정경기서 7-5로 승리했다. 선발 밴헤켄이 5이닝 2실점으로 14승(7패)째를 거뒀고 손승락은 2이닝을 무실점으로 틀어막고 22세이브째를 챙겼다.

넥센은 3회초 브래드 스나이더의 적시타로 선취점을 뽑았다. LG는 박용택이 적시타로 응수했다. 넥센은 5회초 서건창의 우중간 3루타와 헨리 소사의 폭투에 힘입어 3점을 뽑아 승기를 잡았다. 7회초에도 서건창과 유한준의 안타로 멀찌감치 달아났다.

▲ 손승락이 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고 넥센의 승리를 지켰다. 시즌 22세이브다. [사진=스포츠Q DB]

필승 계투 조상우는 6회말 무사 2루에 등판해 실점 없이 이닝을 마무리했다. 김택형은 아웃카운트 하나를 잡고 홀드를 수확하는 행운을 누렸다. 지난해 MVP 서건창은 3안타 3타점 2득점으로 맹활약하며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다.

넥센은 10승 6패로 ‘엘넥라시코’를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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