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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태우, 하정우와 한솥밥…배우 인생 제 2막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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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태우, 하정우와 한솥밥…배우 인생 제 2막 준비
  • 이예림 기자
  • 승인 2014.05.27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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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이예림기자] 아역 배우 출신 정태우(32)가 판타지오와 전속 계약을 맺었다.

27일 오전 판타지오는 "최근 정태우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며 정태우의 영입 소식을 전했다.

판타지오는 “정태우는 아역 배우로 시작해 성인 배우인 지금까지 27년 동안 많은 사랑을 받아온 베테랑 배우다. 연기력은 물론, 엔터테이너로서 모든 장점을 갖고 있는 배우로 앞으로의 활동에 기대감이 크며 배우와 회사, 모두의 발전을 위해 전폭적인 지지를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배우 인생 제 2막을 시작할 정태우의 행보에 많은 기대를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 정태우 [사진=판타지오]

정태우는 1987년 베스트셀러극장 '버릇'으로 데뷔했다. 일년 뒤 영화 '똘똘이 소강시'로 아역 배우로서 큰 인기를 얻은 정태우는 뒤 이어 '왕과 비' '태조 왕건'에서 어린 나이임에도 탄탄한 연기력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또한 시트콤 ‘논스톱’ 시리즈를 통해 성인 연기자로서 입지를 다져나갔으며 드라마 '왕과 나' ‘대조영’ ’전우’ '반짝반짝 빛나는' 연극 '이' '에쿠우스' 등 장르를 가리지 않고 맹활약을 펼쳤다.

판타지오에 소속된 배우들로는 염정아, 주진모, 김선아, 하정우, 김성균, 성유리, 서강준 등이 있다.

정태우는 지난달 연극 ‘웃음의 대학’을 끝마치고 현재 차기작 검토 중에 있다.

press@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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