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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어져가는 3할' 이대호, 연속 안타 4경기서 마감 '타율 0.2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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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어져가는 3할' 이대호, 연속 안타 4경기서 마감 '타율 0.286'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5.09.30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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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타수 무안타 1볼넷, 7회 대타 노부히코와 교체

[스포츠Q 민기홍 기자] 3할이 멀어져간다. 이대호(33·소프트뱅크 호크스)가 연속 안타 행진을 4경기에서 멈췄다.

이대호는 30일 일본 후쿠오카 야후오크돔에서 열린 2015 일본프로야구(NPB) 라쿠텐 골든이글스와 홈경기에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 2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한 후 7회말 타석서 마쓰나카 노부히코와 교체돼 경기를 마쳤다.

지난 26일 지바 롯데 마린스전부터 이어오던 4경기 연속 안타를 잇지 못했다. 0.287던 시즌 타율은 1리 하락해 0.286(497타수 142안타)가 됐다. 소프트뱅크는 5경기를 남겨두고 있어 이대호가 경기 당 2안타 이상의 맹타를 휘두르지 않는 이상 3할을 넘보기는 힘들다.

▲ [일러스트=스포츠Q 신동수] 이대호가 2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하고 7회 교체됐다. 시즌 타율은 0.286로 하락했다.

이대호는 1회말 2사 2루 찬스에서 상대 선발 가마타 요시나오의 포크볼에 배트를 내봤지만 3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4회말에는 1사 주자 없는 상황서는 6구 승부 끝에 볼넷을 얻었다. 6회말 1사 1루에서는 가마타의 포크볼에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소프트뱅크는 2-3으로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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