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 김나라기자] 여성듀오 다비치(리더 이해리, 강민경)가 1년 3개월 만에 컴백한다.
다비치의 소속사 코어콘텐츠미디어 측은 27일 오전 "다비치가 다음달 5일 히트메이커 작곡가 용감한 형제와 처음 호흡을 맞춘 새 미니앨범 '페이지 원'의 수록곡 '헤어졌다 만났다'를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신곡은 기존 다비치의 음악에서 벗어나 작곡가 용감한 형제 특유의 힙합 색깔이 짙은 트랙과 감성이 돋보이는 멜로디라인이 가미돼, 다비치 음색에 꼭 맞는 스타일의 음악이 탄생됐다"고 덧붙여 다비치의 컴백을 손꼽아 기다린 음악팬의 기대를 모았다.
중독성 강한 '헤어졌다 만났다'는 오랜 기간 연애를 해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상황을 그린 가사가 인상적이다.
2008년 정규1집 '아마란스'를 발매하며 데뷔한 다비치는 지난해 '거북이' '둘이서 한잔해' '오늘따라 보고 싶어서 그래' '녹는 중' '편지'를 비롯해 드라마 '아이리스2'의 OST '모르시나요'까지 연이어 히트시키며 가요계 대표 여성듀오로 자리매김했다.
한편 다비치는 5일 각종 온라인 음악사이트에 '헤어졌다 만났다'의 음원 공개와 함께 젊은 세대의 자화상을 한 폭의 드라마 같이 담은 뮤직비디오도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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