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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챌린지 선발팀, 청춘FC와 잠실벌 '축구미생 응원'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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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챌린지 선발팀, 청춘FC와 잠실벌 '축구미생 응원' 경기
  • 정성규 기자
  • 승인 2015.10.01 18: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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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FC 14일 잠실주경기장에서 '꿈을 향한 도전' 마지막 매치업

[스포츠Q 정성규 기자] K리그 챌린지 선발팀과 청춘FC가 오는 14일 오후 4시 잠실올림픽주경기장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지난 7월 KBS2TV ‘청춘FC 헝그리 일레븐’ 첫 방송과 함께 도전을 이어온 청춘FC 팀의 마지막 공식경기다.

K리그 챌린지 선발팀은 각 구단이 제출한 선수명단을 후보로, 각 포지션 등을 고려해 구단별 2~3명씩 총 22명으로 꾸려진다. K리그 챌린지 선발팀은 축구선수로 재기를 꿈꾸는 청춘FC와의 경기를 통해 어떤 상황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하는 스포츠의 가치를 시청자들에게 전하고, 꿈을 향해 도전하는 청춘FC를 응원하기 위해 경기에 나섰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절망의 끝자락에 선 20대 청춘들의 도전을 그린 청춘FC 선수들을 국민들과 함께 응원하고자 K리그 챌린지 선수들도 팀을 꾸려 이번 경기를 함께 갖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2부 리그인 챌린지 선수들 역시 1부 리그인 클래식으로의 승격을 향한 끊임없는 도전을 이어가고 있어 새로운 시작을 꿈꾸는 청춘FC의 미생들과 닮아 있다는 점에서 공감대가 형성됐다”고 강조했다.

이날 경기는 KBS 2TV로 생중계 된다. 입장권은 경기 당일 현장에서 판매되며, 입장권 수익은 유소년 축구 발전 등 뜻 깊은 곳에 활용된다.

‘청춘FC 헝그리 일레븐’은 매주 토요일 저녁 10시 35분 KBS 2TV에서 방영되는 예능프로그램으로, 프로축구선수로의 재기를 꿈꾸는 20대 청춘들의 희망찬 도전을 담은 프로그램이다. K리그 홍보대사 안정환 감독과 이운재 코치, 그리고 K리그에서 선수, 코치를 모두 경험한 이을용 코치가 이들과 함께 호흡하며 시청자들에게 ‘축구’를 통한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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