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 양용선 기자] 우리동네 예체능 유도 편이 남자들의 가슴을 울리게 하며 모처럼 이슈를 장악했다. 예체능 유도 편에는 이원희, 조준호를 중심으로 강호동, 이훈 같은 상남자 연예인들이 맹활약했다.

6일 방송된 우리동네 예체능에서는 유도코치 이원희, 조준호, 강호동, 정형돈, 조세윤, 종현, 이재윤, 이훈 등이 출연한 유도 편이 방송됐다.

이날 방송은 그동안 침제를 겪었던 우리동네 예체능에 한 줄기 희망의 빛 같은 방송이었다. 방송 후 모든 이슈를 장악하는 데 성공했기 때문이다.

우리동네 예체능 유도 편이 이슈를 끌 수 있었던 데에는 남성시청자들의 마음을 완전히 사로잡는 데 성공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최근까지 우리동네 예체능은 사이클과 수영에 많은 시간을 할애했다. 앞서 남성들이 좋아하는 구기 종목을 도전하기는 했지만, 유도처럼 서로가 맞붙어 경기를 펼치는 끈적한 남성스포츠를 해 본 적은 전혀 없다.

하지만 이번 우리동네 예체능 유도 편은 그동안 절대 보여주지 못했던 남성미를 보여주고 있고 남성시청자들의 마음을 홀딱 빼앗고 있다.

오랜만에 이슈 몰이를 하는 만큼 우리동네 예체능은 더욱 강렬하게 유도의 묘미를 전달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가장기대를 모으는 멤버 '씨름 천하장사' 강호동의 유도 적응기를 중심으로, 유도 고수들로 이뤄진 예체능 멤버들의 맹활약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런 힘을 바탕으로 예체능의 이슈 몰이는 절정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우리동네 예체능은 지쳐있는 대한민국을 위한 건강충전 프로젝트를 담은 생활밀착형 건강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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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용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