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6 13:08 (금)
영화 '마션' 국내외 흥행 1위...얼마나 벌어들였나
상태바
영화 '마션' 국내외 흥행 1위...얼마나 벌어들였나
  • 용원중 기자
  • 승인 2015.10.12 10: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포츠Q 용원중기자] SF영화 '마션'이 한글날 연휴 박스오피스를 접수하며 200만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 뿐만 아니라 북미 및 전세계 박스오피스 2주 연속 1위라는 기염을 토하는 중이다.

12일 오전 7시30분 영진위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8일 베일을 벗은 '마션'은 개봉 첫 주 누적 관객수 181만4748명을 기록하며 압도적인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종전 기록인 '늑대소년'의 129만4417명을 가뿐하게 뛰어넘으며 10월 개봉작 중 최고 주말 스코어 기록까지 추가하게 됐다. 누적 매출액은 11일까지 148억8869만2561원에 이른다.

▲ SF영화 '마션'이 국내와 북미, 전세계 박스오피스를 강타하며 흥행 신기록을 쓰고 있다

개봉 첫 날부터 국내에서 천만 관객을 동원한 SF영화 '인터스텔라' '아바타'를 뛰어넘는 오프닝 스코어 및 역대 10월 개봉 외화 최고 오프닝, 리들리 스콧 감독작과 맷 데이먼 주연작의 최고 오프닝에 이어 역대 한글날 최고 스코어, 역대 10월 개봉 영화 중 일일 최고 흥행 스코어 기록을 갈아치웠다.

북미를 비롯한 전세계 흥행 차트도 모두 '마션'으로 장식됐다. 박스오피스 모조 집계에 따르면 북미 및 전세계 2주 연속 1위를 기록한 '마션'은 북미에서 누적 흥행수익 1억800만 달러(약 1240억2720만원), 전세계에선 약 2억2770만 달러(2614억9068만원)의 핵폭풍급 기록을 쓰고 있다. 이 같은 흥행 속도는 전세계에서 '인터스텔라' '그래비티'를 모두 능가하는 수치다.

'SF의 거장' 리들리 스콧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마션'은 화성을 탐사하던 중 모래폭풍으로 인해 고립된 우주비행사 마크 와트니(맷 데이먼)를 구하기 위해 NASA의 팀원들과 지구인이 펼치는 구출작전을 감동적으로 그렸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