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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돌풍 핵심' 헤인즈, 프로농구 1라운드 으뜸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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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돌풍 핵심' 헤인즈, 프로농구 1라운드 으뜸별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5.10.13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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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태종 제치고 1라운드 MVP…트로피-상금 수여

[스포츠Q 이세영 기자] 고양 오리온의 1라운드 돌풍을 이끈 애런 헤인즈(34)가 프로농구 1라운드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한국프로농구연맹(KBL)은 13일 “헤인즈가 2015~2016 KCC 프로농구 1라운드 MVP 투표에서 총 유효 투표수 93표 중 59표를 획득, 같은 팀 동료인 문태종을 제치고 1라운드 MVP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1라운드 9경기에 출전한 헤인즈는 경기당 31분 동안 뛰며 28.2득점 8.9리바운드 3.7어시스트 1.7스틸을 기록했다. 특히 지난달 13일 동부전에서는 40점을 몰아치며 올 시즌 한 경기 최다 득점을 기록하기도 했다. 경기 당 득점에서 1위를 달리고 있는 헤인즈다. 아울러 헤인즈는 리바운드 5위, 어시스트 6위, 스틸 2위 등 주요 부문에서도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 프로농구 1라운드 MVP를 받은 헤이즈가 모비스전에서 덩크슛을 성공시키고 있다(위). 헤인즈가 모비스전에서 레이업슛을 시도하고 있다. [사진=스포츠Q DB]

이러한 헤인즈의 활약으로 오리온은 1라운드 8승 1패를 기록하며 13일 현재 정규리그 1위를 달리고 있다.

KBL은 종전 월별로 시상하던 MVP를 올 시즌부터 라운드 MVP로 변경했으며 6라운드 270경기를 치르는 동안 라운드별 MVP를 선정할 예정이다. 1라운드 MVP에 선정된 헤인즈에게는 기념 트로피와 상금이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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