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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 3차전 두산-NC] 강속구 사구에 뿔난 민병헌, 배트 집어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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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 3차전 두산-NC] 강속구 사구에 뿔난 민병헌, 배트 집어던졌다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5.10.21 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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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이세영 기자] 두산 베어스 외야수 민병헌이 몸에 맞는 공에 격분, 방망이를 집어던졌다.

민병헌은 21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5 KBO리그 플레이오프 3차전 NC 다이노스와 경기서 8회말 몸에 맞는 공을 기록한 뒤 화를 참지 못하고 배트를 집어 던졌다.

이날 양 팀 선수들은 여러 차례 위험한 상황을 맞이했다. 부상을 입은 양의지 대신 출전한 두산 포수 최재훈은 공을 스파이크에 맞아 통증을 호소했고 NC 이호준은 함덕주의 공에 손가락을 맞았다.

그리고 승부가 어느 정도 넘어간 8회말 민병헌이 NC 투수 최금강의 속구를 등에 맞은 뒤 흥분했다. 최금강이 민병헌에게 사과한 뒤 교체되면서 사태가 일단락됐고 민병헌도 보호 차원에서 교체됐다.

▲ 민병헌(가운데)이 NC전에서 몸에 맞는 공에 격분, 배트를 집어 던졌다. [사진=스포츠Q DB]

경기가 거듭될수록 양 팀 선수들에게 부상 경계령이 내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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