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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은경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홍보대사 발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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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은경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홍보대사 발탁
  • 김나라 기자
  • 승인 2014.06.13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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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김나라 기자] 배우 심은경이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의 PiFan 레이디(홍보대사)로 선정됐다.

심은경의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 측은 13일 오전 “심은경이 다음달 17~27일 열리는 제18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PiFan)의 주제인 ‘사랑, 환상, 모험’과 적합한 밝은 이미지와 뛰어난 연기력으로 PiFan 레이디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PiFan 측은 하지원, 박보영, 박하선 등 해마다 가장 주목받는 유망주를 PiFan레이디로 발탁해 왔다.

▲ '충무로 블루칩' 심은경이 제18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홍보대사로 발탁됐다. [사진=BH엔터테인먼트 제공]

심은경은 오는 19일 신세계 문화홀에서 개최되는 제18회 PiFan 공식 기자회견에서 홍보대사 위촉식을 가진 뒤 다양한 활동을 통해 올해 PiFan을 알리는데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그는 지난해 PiFan이 출간한 장르영화 전문 서적 ‘장르백서 1권- 호러영화’ 중 인터뷰 페이지를 통해 장르영화에 대한 애정과 관심을 드러낸 바 있다. 이어 PiFan 레이디로서 PiFan과의 인연을 이어가게 되었다.

심은경은 2004년 드라마 ‘결혼하고 싶은 여자’에서 배우 명세빈의 아역으로 배우에 입문했다. 이후 드라마 ‘황진이’ ‘태왕사신기’ 등에서 아역답지 않은 안정적인 연기를 선보이며 주목받기 시작했다. 브라운관뿐 아니라 ‘써니’ ‘광해, 왕이 된 남자’ ‘수상한 그녀’ 등 스크린에서도 ‘충무로 블루칩’이라는 찬사를 받으며 활약하고 있다.

특히 지난달 백상예술대상에서 영화 부문 여자 최우수연기상을 수상하며 연기력을 인정 받으면서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되는 충무로의 기대주로 확고히 자리매김했다.

nara927@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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