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이브닝 뉴스 "데미첼리스-로사리오 센트랄, 나스리-유벤투스와 연결"
[스포츠Q(큐) 김지법 기자] 마르틴 데미첼리스(35)와 사미르 나스리(28·이상 맨체스터 시티)가 올 시즌 주전 경쟁에 밀려나며 이적이 유력시되고 있다.
영국 일간지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는 14일(한국시간) “맨시티는 올 시즌 인상적인 전력으로 리그 1위를 달리고 있다”며 “계속해서 주전에서 밀려난 데미첼리스와 나스리는 다른 구단들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데미첼리스는 올 시즌 리그 7경기에 출전했지만 선발로 나선 것은 단 한 차례에 그쳤다.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는 “데미첼리스는 엘리아큄 망갈라와 니콜라스 오타멘디에게도 밀려나며 맨시티에서 4번째 중앙 수비수로 여겨지고 있다”고 전했다.
이미 나이가 많은 데미첼리스가 다른 빅클럽으로 이적해 활약하기도 어려운 상황이다.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에 따르면 가장 유력한 행선지는 아르헨티나의 로사리오 센트랄이다.
나스리 역시 올 시즌 리그에서 선발로 나온 것은 단 한 경기에 그쳤다. 나스리는 올 시즌 부상이 반복되면서 라힘 스털링, 케빈 데 브루잉과의 주전 경쟁에서 철저히 밀려났다.
나스리는 맨시티의 주전 복귀를 노리고 있지만 상황이 녹록지 않다.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는 “유벤투스와 인터 밀란은 나스리의 영입을 위해 맨시티에 정식으로 영입을 제안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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