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7 23:04 (토)
스톤스에 올인하는 첼시 무리뉴, '3전4기' 제안한다
상태바
스톤스에 올인하는 첼시 무리뉴, '3전4기' 제안한다
  • 김지법 기자
  • 승인 2015.11.19 09: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익스프레스 "실망스러운 질로보지,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 첼시 떠날 것"

[스포츠Q(큐) 김지법 기자] 존 스톤스(21·에버튼)를 잊지 못하고 있는 조세 무리뉴 첼시 감독이다. 올해에만 벌써 네 번째 영입 제안을 준비하고 있다.

영국 일간지 익스프레스는 19일(한국시간) “무리뉴 감독이 첼시가 성적 반등을 이루기 위해서는 수비의 안정화를 이뤄야만 한다고 생각하고 있다”며 “이를 위해선 수비진 보강이 필요하다. 무리뉴 감독은 스톤스의 영입에 올인했다”고 보도했다.

현재 리그 16위에 머물고 있는 첼시는 12경기에서 23골을 허용했다. 지난 시즌 안정적인 수비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차지했던 저력을 전혀 찾을 수 없었다. 때문에 첼시는 이번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반드시 수비 보강을 이루겠다는 생각이다.

첼시 수비진의 노쇠화는 오래전부터 지적됐다. 때문에 지난 이적시장에서 수비수 파피 질로보지를 영입한 것이다. 하지만 미러에 따르면 무리뉴 감독은 질로보지의 기량에 실망을 나타냈다. 컵 대회 1경기에만 내보냈을 뿐 다른 경기에서 질로보지의 출전은 없었다.

때문에 무리뉴 감독은 스톤스의 영입에 더욱 적극적이다. 미러는 “무리뉴 감독은 질로보지를 이번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내보낼 것”이라며 “무리뉴 감독은 올 시즌 기량이 더욱 향상된 스톤스를 잡기에 주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무리뉴 감독은 여전히 경질설에 시달리고 있다. 구단에 확실한 신뢰를 주기 위해서는 수비 안정이 필요하다. 최근 리그 6경기에서 1승 1무 4패에 머문 첼시가 스톤스 영입에 올인하고 있는 이유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