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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인의 식객' 키 "에티오피아에서도 샤이니 인기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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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인의 식객' 키 "에티오피아에서도 샤이니 인기 많아"
  • 이예림 기자
  • 승인 2014.06.24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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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이예림 기자] 샤이니의 키가 에티오피아에서의 높은 인기를 과시했다.

24일 오후 경기도 일산 MBC 드림센터에서 열린 예능 프로그램 ‘7인의 식객’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키는 “에티오피아에 간다고 얘기를 들었을 때 그동안 여러 나라를 다녔지만 아프리카는 처음이라 걱정보다는 기대가 앞섰다”고 운을 뗐다.

키는 “에티오피아의 문화와 기후가 궁금했다. 에티오피아에 도착하자마자 일말의 걱정도 사라졌다. 에티오피아의 음식은 나라를 대변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고 문화를 느낄 수 있는 맛이었다.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며 시청을 독려했다.

샤이니의 키가 에티오피아에서의 높은 인기를 자랑했다. [사진=MBC 제공]

키는 “에티오피아에 도착하니까 샤이니 팬들이 마중을 나왔다. 이건 자랑이다”고 말해 현장에 참석한 관계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키는 “팬들이 나올 거라고는 상상도 못했다. 민낯으로 공항에 도착했는데 싸인도 해드리고 사진도 함께 찍었다”고 덧붙였다.

에티오피아에서 팬들과의 어떤 특별한 에피소드가 있었냐는 질문에 키는 “여행을 하다 가정집에 초대받아 가정식을 먹을 기회가 있었다. 그곳에 팬 20명 정도가 왔다. 특별한 만남이라고 생각했다. 팬들에게 한국과 K팝을 사랑해 달라고 말하며 한과를 나눠드렸다. 마치 내가 한국을 대표해 문화를 교류하는 느낌이 들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7인의 식객’은 세계 각지의 음식과 문화를 접하는 여행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키를 비롯해 신성우, 서경석, 이영아, 김경란, 김경식, 손헌수, 남상일이 출연하는 ‘7인의 식객’은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에 전파를 탄다.

press@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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