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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줌Q] 유세윤-장동민-이상민-유재환 '기상천외한 포토월 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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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줌Q] 유세윤-장동민-이상민-유재환 '기상천외한 포토월 포즈'
  • 최대성 기자
  • 승인 2015.12.09 07: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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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최대성 기자] 개인적인 생각으로 세상에서 가장 창의적인 사람은 개그맨이 아닐까 싶다. 언제나 기상천외한 아이디어로 사람들에게 웃음을 선물하는 그들이야 말로 팍팍한 요즘 세상에 꼭 필요한 보석 같은 존재들이다.

지난 8일 서울 상암 CGV에서 열린 tvN의 새 예능 '방송국의 시간을 팝니다(이하 방시팝)'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대한민국에서 내로라하는 개그감의 소유자인 유세윤, 장동민, 이상민 그리고 떠오르는 예능인 유재환이 참석했다.

 

방시팝은 tvN이 이들 출연진들에게 1시간의 방송시간을 양도, 그들이 직접 만든 콘텐츠로 프로그램을 채워가는 형식의 예능이다.

흡사 마이 리틀 텔레비전(이하 마리텔)의 콘셉트와 비슷하지만 설사 그러한들 어떤가! ‘모방은 창조의 어머니’란 말도 있듯 큰 문제는 없어 보인다. 어쩌면 방시팝의 출연진들이 가진 천부적인 개그감으로 인해 마리텔의 인기를 따라잡을지도 모를 일이다.

 

그들의 천부적(?)인 개그감은 하이라이트 영상 상영 이후 진행된 포토타임 순서에서 환히 빛났다.

 

우산을 소품 삼아 포토월 앞에 선 유세윤은 특유의 능글맞은 표정으로 행사의 시작을 웃음바다로 만들어버렸다.

 

이어 등장한 장동민은 확성기를 소품 삼아 사진기자들을 향해 '찍어!'라는 도발로 유쾌함을 자아냈다.

 

세번째로 등장한 이는 지니어스 이상민으로 감독 의자에 앉자 진지한 표정으로 포즈를 취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이날의 하이라이트는 마지막으로 등장한 유재환이었다. 꽃다발을 들고 등장한 그는 특유의 하이톤 너털웃음을 선보이며 입장부터 신선한 웃음을 선물하더니 본격적인 포토타임이 시작되자 기다렸다는 듯 순수 매력을 뽐내며 플래시 세례를 마음껏 즐겼다.

 

장동민 유세윤 이상민 유재환, 관자놀이가 아플 만큼 큰 웃음을 선물한 이들 4인방의 활약이 벌써부터 기대가 되는 건 나뿐만이 아닐 터다. 그들이 밝힌 첫 시청률 목표 1%는 무난할 듯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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