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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리그 '연봉킹'은 여오현-유광우, 3억50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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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리그 '연봉킹'은 여오현-유광우, 3억5000만원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4.07.01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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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부, 양효진 2억5000만원으로 '연봉퀸'

[스포츠Q 민기홍 기자] 이번 시즌 프로배구 최고 몸값은 누구일까. 공격수가 아닌 리베로 여오현(36·현대캐피탈)과 세터 유광우(29·삼성화재)다.

여오현과 유광우는 지난달 30일 한국배구연맹(KOVO)이 2014~2015 시즌 남녀부 선수 등록을 마감한 결과, 나란히 3억5000만원을 받아 남자부 연봉 랭킹 공동 1위에 올랐다.

유광우는 2013~2014 시즌을 마친 후 자유계약선수(FA)로 풀렸지만 원 소속팀인 삼성화재에 남으며 연봉이 상승했고 여오현은 리시브 라인을 이끈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해 2억9000만원에서 6000만원이나 연봉이 올랐다.

▲ 리베로 여오현이 3억5000만원을 받아 세터 유광우와 함께 이번 시즌 연봉킹에 올랐다. [사진=스포츠Q DB]

박철우(삼성화재)가 3억원, 이강주(삼성화재)가 2억8000만원, 김요한(LIG손해보험)이 2억6000만원으로 뒤를 이었다. 남자부 7개 구단 선수 104명의 평균 연봉은 9690만원이다.

6개 구단 77명의 선수가 등록한 여자부에서는 FA 최대어 양효진(현대건설)이 2억5000만원을 받아 ‘연봉퀸’에 올랐다. 지난해에도 최고 연봉을 받았던 양효진은 2014~2015 시즌에도 같은 금액을 받아 선두를 수성했다.

아제르바이젠 리그 로코모티브 바쿠에서 활약하다 국내로 컴백한 김사니(IBK기업은행)가 2억2000만원을 받아 2위를, 지난해 최우수선수(MVP) 이효희(한국도로공사)가 2억원으로 3위를 차지했다. 여자부 평균 연봉은 7130만원이다.

이번 시즌 샐러리캡은 남자 21억원, 여자 12억원으로 지난해에 비해 각각 1억씩 늘었다. 선수 정원 역시 14~18명으로 지난 시즌과 비교해 1명 증가했다.

남자부의 신경수, 이보규(이상 대한항공), 조민수, 류기현(이상 러시앤캐시), 김진범(한국전력)은 은퇴를 결정했다. 여자부 신수민(IBK기업은행), 이보선, 전하늘(이상 KGC인삼공사), 신다영(한국도로공사), 최양비(현대건설), 정민정, 조영은(이상 흥국생명) 등 7명도 코트를 떠난다.

김광국(우리카드)과 부용찬(LIG손해보험)은 연봉협상에 실패해 연맹에 연봉조정 신청을 한 상태다. 오는 15일 상벌위원회에서 심사가 진행된다.

sportsfactory@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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