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 박영웅 기자] 김현중이 미니 앨범 '타이밍(TIMING)'의 발매 일정을 확정했다.
김현중 소속사 키이스트는 2일 "김현중의 4번째 미니앨범 '타이밍'의 발매 일정을 오는 11일로 확정 짓고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매되는 새 앨범 '타이밍'은 총 4곡이 수록돼 있으며 김현중의 매력을 한껏 살린 것으로 알려졌다.
해외 유명 아티스트 파 이스트 무브먼트(Far East movement)의 작곡가 피터 데일리(Peter Daily), 최근 가장 유명한 해외 가수 퍼렐 윌리엄스(Pharrell Williams)의 객원 기타리스트 브랜트 패슈키(Brent Paschke) 등 세계 최정상 뮤지션들이 대거 참여했다.
김현중의 소속사 관계자는 "새 앨범 '타이밍'은 10년 차 가수로서 지금까지 걸어온 길을 돌아보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새롭게 찾고 있는 김현중의 고민이 담긴 앨범"이라며 "신나는 밴드 사운드가 돋보이는 업템포 댄스곡 '뷰티뷰티(Beauty Beauty)' 부터 후렴구가 인상적인 어반 힙합 '히즈 해빗(HIS HABIT)', 팬들을 향한 마음을 담은 어쿠스틱 발라드 '낫씽 온 유(Nothing on you)', 모던한 브리티시 발라드 '하고 싶은 말'등 다양한 장르의 곡들을 수록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오전에는 앨범 발매 확정 소식과 함께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공개된 티저 이미지는 과거의 흔적들이 고스란히 남아있는 오래된 골목길과 도회적인 느낌을 물씬 풍기는 김현중을 한 프레임에 담고 있다.
김현중 측은 "지난해 7월 세 번째 미니앨범 '라운드 3(ROUND 3)' 이후 1년 만에 공개되는 국내 앨범인 만큼 한층 성숙한 음악을 선보이겠다"고 전했다.
앨범 발매를 앞둔 김현중은 현재 7개국 11개 도시 월드투어 진행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