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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이 뛴다' 종영 최우식 "가슴 뭉클하고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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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이 뛴다' 종영 최우식 "가슴 뭉클하고 감사"
  • 이예림 기자
  • 승인 2014.07.02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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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이예림 기자] SBS 예능 ‘심장이 뛴다’의 최우식이 종영 소감을 전했다.

최우식은 2일 오전 JYP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내 자신이 대견스럽게 느껴질 만큼 성장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최우식은 1일 방송된 '심장이 뛴다'의 최종회에서 심폐 소생술 환자를 대면하며 능숙하게 파트너 대원과 호흡을 맞추는 한편, 걱정에 몸둘 바를 몰라 하던 보호자를 차분하게 안심시키는 진정한 소방대원의 면모를 보이며 유종의 미를 장식했다.

'심장이 뛴다'의 최우식이 가슴 뭉클한 소감을 전했다. [사진=JYP엔터테인먼트 제공]

최우식은 2일 밝힌 종영 소감에서 “'심장이 뛴다'를 통해 평생 해보지 못할 것 같았던 감정들을 많이 느끼고 배웠다. 이 프로그램과 함께 한 지난 1년이 영광스럽고 감사하게 느껴진다"며 "다른 이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는 보람은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을 만큼 값진 경험이었다. 함께한 많은 분들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심장이 뛴다'에서 최우식은 피와 바늘을 무서워하던 겁 많은 막내 대원으로 시작해 매회 진정한 소방대원으로 거듭나는 모습을 보이며 성장의 아이콘으로 활약했다.

최종회에서는 출동 전 마지막 인터뷰를 통해 "정말 좋은 프로그램이었다. 기억에 많이 남을 것 같고 감사했다"며 뜨거운 눈물을 흘려 시청자들의 심금을 울렸다.

'심장이 뛴다'는 인명을 구하려는 소방대원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통해 진정한 생명의 가치를 되새겨 보는 기획 의도로 시작한 프로그램이지만 낮은 시청률을 이유로 종영하게 됐다.

press@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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