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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줌Q] 엑소부터 소시까지, 가요대전 예열한 '360 포즈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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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줌Q] 엑소부터 소시까지, 가요대전 예열한 '360 포즈열전'
  • 최대성 기자
  • 승인 2015.12.28 07: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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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최대성 기자] 언제부턴가 축제의 현장에 등장한 '바인 360카메라'는 마치 셀카처럼 머리 위 높이에서 원을 그리며 가수들의 모습을 입체적으로 담아낸다. 모든 것을 알고 싶어하는 팬들의 마음을 충족시킨 이 카메라는 어느새 큰 행사에서 빠질 수 없는 아이템이 되었다.

레드벨벳 세븐틴 빅스 AOA 트와이스 아이콘 2PM 원더걸스 소녀시대 샤이니 엑소... 지난 27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2015 SBS 가요대전이 열렸다. 물론 바인 360 카메라 역시 기자들 한 켠에 대기했다. 출연 팀 가운데 10여개 팀이 포토월 앞에 자리했고 그들은 모두 포토타임 후 360 카메라에서 한결 꾸밈없는 표정을 선보였다.

많은 사진기자들의 플래시를 벗어났다는 안도감 때문이었을까? 그들의 모습들은 포토월 앞에서와는 또 다른 느낌이었다. 멤버들끼리 장난을 치거나 애교를 부리는 K팝 아이돌 스타들의 더욱 자연스러워진 모습들을 카메라에 담아보았다.

▲ 레드벨벳

가장 먼저 포토타임을 가진 상큼한 매력의 5인조 걸그룹 레드벨벳(웬디, 아이린, 슬기, 조이, 예리)이 바인 360 카메라를 향해 만세 포즈를 취하고 있다. 특히 조이의 해맑은 미소는 포토월에선 볼 수 없는 개구진 표정이다.

▲빅스

그룹 빅스(라비, 켄, 레오, 홍빈, 엔, 혁)가 바인 360 카메라 부스에 올라 다소곳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평소 착한 성격으로 팬들의 사랑을 독차지 하고 있는 빅스답게 포즈에서도 그들의 심성이 드러나고 있다.

▲ 세븐틴

2015년을 이어 2016, 붉은 원숭이해에도 질주를 준비중인 K팝 루키 아이돌 그룹 세븐틴(에스쿱스, 정한, 조슈아, 준, 호시, 원우, 도겸, 민규, 디에잇, 승관, 버논, 디노, 우지)이 360 카메라 부스에서 카메라에 비친 자신들의 모습을 신기한 듯이 바라보고 있다. 멤버 조슈아의 호기심어린 표정에서 모든 것이 새로울 법한 신인 아이돌의 모습이 오버랩되고 있다.

▲ AOA

다양한 분야에서 정상급 인기를 누리고 있는 걸그룹 AOA(지민, 초아, 유나, 유경, 혜정, 민아, 설현, 찬미)가 특유의 귀여움을 바인 360 카메라 부스에서 폭발시키고 있다. 어느새 K팝의 대세 걸그룹으로 자리매김한 AOA는 이제 노래면 노래 연기면 연기, 못하는게 없는 아이돌 그룹으로 멤버 각자의 재능을 빛내고 있는 바, 다가오는 2016년이 더 기대를 모으는 걸그룹이다.

▲ 트와이스

쯔위에서 시작해 쯔위로 끝나는 걸그룹 '트와이스(나연, 정연, 모모, 사나, 지효, 미나, 다현, 채영, 쯔위)'가 360 카메라 부스에서 재기발랄한 표정으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밝은 에너지가 넘치는 트와이스의 멤버 사나는 다른 멤버들이 포즈를 취하느라 정신이 없는 와중에도 기둥의 반사를 이용해 눈화장을 점검하는 여유(?)를 선보였다.

▲ 트와이스 사나

2015년이 쯔위의 미모가 빛을 발한 해였다면 다가오는 2016년에선 다른 멤버들의 빛날 재능이 기대를 모으고 있다.

▲ 아이콘

YG사단의 야심작 그룹 아이콘(B.I, 김진환, BOBBY, 송윤형, 구준회, 김동혁, 정찬우)이 360 부스 안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신인 아이돌 그룹이지만 노련하고 패기 넘치는 무대를 꾸미는 그룹 답게 포즈를 취하는 와중에도 여유가 넘치고 멤버 각자의 개성이 분명히 드러나고 있다.

▲ 2PM

짐승돌 2PM(Jun. K, 닉쿤, 택연, 우영, 준호, 찬성)이 장수 아이돌 다운 여유와 패기넘치는 포즈를 선보였다. 특히 멤버 찬성의 박력 터지는 엄지척 포즈는 짐승돌 그룹을 대변하는 포즈다.

▲ 원더걸스

리부트(REBOOT)로 화려한 복귀를 알린 원더걸스(유빈, 예은, 선미, 혜림)가 개구진 표정으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새로운 멤버의 영입과 새로운 앨범, 콘셉트로 2015년을 화려하게 시작한 원더걸스를 빼 놓고 K팝을 어떻게 논할 수 있을까? 부스에서 포착된 한층 자신감 넘치는 표정에서 다가오는 2016년이 더욱 기대를 모은다.

▲ 소녀시대

한류를 대표하는 걸그룹 소녀시대(태연, 써니, 티파니, 효연, 유리, 수영, 윤아, 서현)가 특유의 자신감과 발랄함을 한껏 뽐내며 360 부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특히 물오른 미모를 과시하는 서현과 원조 미녀 티파니의 밝은 에너지는 360 부스를 가득 채우고 남았다. 그룹 최초로 카메라를 두바퀴 돌린 소녀시대의 '욕심'이 바로 오늘의 그들을 있게 만든 원동력이 아닐까?

▲ 샤이니

이름처럼 빛나는 그룹 샤이니(온유, 종현, Key, 민호, 태민)가 360 부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칼군무와 각군무는 노력의 산물인 바, 항상 노력하는 모습으로 팬들에게 사랑받는 그룹 샤이니는 역시 360 카메라 앞에서도 밝은 에너지를 분출했다. 특히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며 마지막까지 팬들과 취재진을 챙기는 모습에서 초심을 지키는 그룹의 마음씨가 엿보였다.

▲ 엑소

한류를 대표하는 보이그룹 엑소(수호, 찬열, 카이, 디오, 백현, 세훈, 시우민, 레이, 첸, 타오, 루한, 크리스)가 360 카메라 부스에서 작동법을 듣고 있다. 조각같은 '잘생김'들이 앵글 가득히 들어차 있다. 분명 한곳에 뭉처 있지만 각자의 개성이 분명히 구분되고 있다. 호기심 어린 눈빛으로 카메라를 응시하는 엑소 멤버들의 모습에서 아직은 순수한 청년의 모습이 엿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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