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대석, 권영호, 성준, 동봉철, 최익성, 진갑용 등 전직 선수들 대구서 모임
[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오대석, 이만수, 류중일, 권영호, 양준혁, 진갑용...
이름값이 화려한 삼성 라이온즈 레전드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양준혁야구재단은 28일 대구에서 우용득, 이만수, 오대석, 류중일, 양일환, 권영호, 성준, 류명선, 강종필, 양준혁, 동봉철, 최익성, 정경훈, 진갑용 등 삼성을 거쳐간 선수들이 ‘삼성 라이온즈 OB모임(가칭)’ 창립준비위원회 발족을 위해 한 자리에 모였다고 29일 밝혔다.
초대회장으로는 이만수 전 SK 와이번스 감독이 선출됐다. OB모임측은 “회원 상호간의 친목과 화합을 기반으로 연고지역과 한국프로야구 발전에 이바지할 것”이라며 “다양한 공익활동을 병행해 프로야구 선수로서의 자긍심을 높이고 사회통합에도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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