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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궁대표팀 '송구영신 극기훈련', 올림픽 싹쓸이 의지 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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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궁대표팀 '송구영신 극기훈련', 올림픽 싹쓸이 의지 다진다
  • 박상현 기자
  • 승인 2015.12.30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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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산 등정 산악훈련 이어 새해 첫날 함백산서 일출맞이…선수단 및 지원 스태프 모두 참가

[스포츠Q(큐) 박상현 기자] 한국 양궁이 내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 걸린 남녀 개인 및 단체까지 4개의 금메달을 모두 따내겠다는 각오를 다지기 위한 극기훈련을 진행한다.

대한양궁협회는 30일 "태백선수촌으로 이동한 양궁 대표팀이 31일 태백산 등정 산악훈련에 이어 새해 첫날 새벽 함백산에 올라 일출을 맞는 신년 해맞이 산악 극기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극기훈련에는 문형철 총감독, 박채순 남자팀 감독, 양창훈 여자팀 감독 등 코칭스태프와 오진혁(현대제철), 김우진(청주시청), 기보배(광주광역시청), 최미선(광주여대) 등 남녀 국가대표 선수와 심리박사, 물리치료사 등 지원 스태프까지 모두 34명이 참가한다.

올림픽에서는 리커브에서만 남녀 개인과 단체까지 4개의 금메달이 걸려있지만 이번 극기훈련에는 김종호(중원대), 김태윤(현대제철), 김윤희(하이트진로), 최보민(청주시청) 등 남녀 컴파운드 종목 선수들과 코칭스태프도 동행한다.

이번 극기훈련을 통해 대표팀 선수들은 새해 일출을 보면서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선전을 다짐하고 정신력 및 체력 강화, 팀워크를 위한 단체훈련도 함께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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