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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날 벵거, 외질-산체스 동반 복귀 자신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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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날 벵거, 외질-산체스 동반 복귀 자신하는 이유
  • 안호근 기자
  • 승인 2016.01.22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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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클랭-웰백도 곧 복귀한다"

[스포츠Q(큐) 안호근 기자] 아스날 공격의 핵심인 '산왕' 알렉시스 산체스(28)와 '도움왕' 메수트 외질(28)이 피치로 돌아올 전망이다.

영국 스포츠 전문매체 스카이스포츠는 21일(한국시간) "아르센 벵거 아스날 감독이 오는 25일 영국 런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15~201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3라운드 첼시와 홈경기에 산체스와 외질이 출장할 수 있을 것이라 자신했다"고 보도했다.

산체스는 지난해 11월 햄스트링 부상을 당한 이후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다. 외질 역시 지난 18일 스토크 시티와 리그 경기 직전 발가락 부상을 당해 전열에서 이탈했다.

벵거 감독은 "지난주와 비교했을 때 우리는 이제 문제가 없다"며 "외질은 분명히 뛸 수 있을 것이고 산체스는 앞으로 이틀이 고비가 될 것 같다. 그러나 내 생각엔 산체스도 출전할 수 있을 것이다. 이번주 훈련에서 움직임은 좋아보였다"고 두 선수의 첼시전 복귀를 낙관했다.

벵거는 부상 복귀가 예정돼 있는 다른 선수들의 소식도 전했다. 그는 "프란시스 코클랭(25)도 복귀가 임박했고 대니 웰백(26) 역시 곧 훈련에 참가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주축 선수들의 줄부상에도 어렵게나마 리그 선두를 수성했던 벵거 감독에게 이들의 복귀는 날개는 다는 격이다. 부상자들의 복귀로 아스날이 더욱 상승세를 이어나갈 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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