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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숙 '새색시 된다' 오늘(12일) 일반인 남친과 결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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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숙 '새색시 된다' 오늘(12일) 일반인 남친과 결혼
  • 박영웅 기자
  • 승인 2014.07.12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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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박영웅 기자] 방송인 김현숙(36)이 웨딩마치를 울렸다.

김현숙은 12일 오후 남대문로에 위치한 밀레니엄 서울힐튼호텔에서 동갑내기 일반인 신랑과 결혼식을 올리고 새로운 인생의 출발을 알렸다. 그는 결혼식에서 ''막영애' 시청자분들께 죄송하고 감사하다'는 소감을 남겼다

김현숙은 예비 남편을 1년 전 지인의 소개로 만났다. 두 사람 모두 보자마자 첫눈에 반한 것으로 전해졌다.

▲ 방송인 김현숙이 일반인 남자친구와 12일 결혼식을 올린다. [사진=CJ E&M 제공]

실제 김현숙은 결혼을 앞두고 출연한 방송에서 "평생을 맡겨도 잘 살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황정민을 닮은 것 같다"고 예비 남편에 대한 자랑을 늘어놓기도 했다.

이날 비공개로 진행될 결혼식에는 김현숙의 지인들이 참석했다. 개그맨 공채 출신답게 친밀한 개그맨들이 식장에 대거 참석했다. 또 최근에는 드라마와 영화에서 주로 활약한 덕택에 많은 배우들 역시 그녀의 결혼을 축하하기 위해 식장을 찾았다.

2005년 KBS 개그맨 공채로 연예계에 입문한 김현숙은 인기 개그우먼으로 올라섰으나 돌연 연기자로 변신했다. 바로 2007년부터 방송된 'tvN 막돼먹은 영애씨'의 인기 때문이다. 이후 김현숙은 드라마와 영화를 오가는 연기 활동을 주로 이어나가고 있다.

dxhero@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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