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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퀸' 김연아, 지도자 자격증 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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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퀸' 김연아, 지도자 자격증 딴다
  • 홍현석 기자
  • 승인 2014.07.26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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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 심판, 지도자 강습회에 참여

[스포츠Q 홍현석 기자] 은반 은퇴 이후 새로운 인생을 준비하고 있는 '피겨퀸' 김연아(24)가 국내대회에서 정식 지도자 자격을 갖추게 된다.

김연아는 26일 서울 노원구 태릉선수촌 챔피언하우스에서 열린 대한빙상경기연맹 심판·지도자 강습회에 참가했다.

빙상연맹은 27일까지 이틀간 피겨스케이팅 프로그램과 난이도 등에 대한 이론과 반도핑 교육, 스포츠 인권 교육, 스포츠 의학 강의 등으로 이뤄진 강습회를 수료한 참가자들에게 2014-2015시즌 국내대회에서 지도자로 활동할 수 있는 자격을 준다. 만약 김연아가 이 강습회를 수료한다면 다음 시즌 국내대회에서 지도자로 활동할 수 있다.

하지만 김연아가 당장 지도자로 활동하려고 강습회에 참여한 것인지는 확실치 않다.

김연아는 2014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은메달을 마지막으로 은퇴한 이후 고려대 체육교육학과 대학원 진학을 결정, 지난달 합격 통보를 받았다. 김연아는 오는 9월부터 석사 과정을 밟을 에정이고 현재는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향후 계획을 준비하고 있는 상황이다.

toptorres@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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