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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최정 정상호 홈런포...요코하마 5-0 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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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최정 정상호 홈런포...요코하마 5-0 완파
  • 신석주 기자
  • 승인 2014.02.18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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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투수 울프 2이닝 무실점

[스포츠Q 신석주 기자] SK 최정과 정상호가 홈런포를 가동했다.

일본 오키나와에서 전지훈련 중인 SK는 18일 오키나와 기노완 구장에서 요코하마 2군과 4번째 연습경기에서 최정, 정상호의 홈런포와 효과적인 계투를 앞세워 5-0 완승을 거뒀다.

3번 타자로 출전한 최정은 5회초 2사에서 좌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홈런을 터트렸고, 3-0으로 앞선 8회에는 정상호가 역시 좌측 방향으로 투런 홈런을 뽑아내 승부를 결정지었다.

▲ SK 정상호가 일본 오키나와 전지훈련 중 가진 요코하마 2군과의 연습경기에서 홈런포를 터트리고 있다. [사진=SK와이번스 제공]

SK는 외국인투수 울프가 2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했고 이어 나온 이재영(2이닝 무실점)-박민호(2이닝 무실점)-이창욱(1이닝 무실점)-박정배(1이닝 무실점)-임경완(1이닝 무실점)이 효과적인 투구를 펼치며 완봉승을 거뒀다.  

특히 팀의 세번째 투수로 등판한 신인 박민호는 2이닝 동안 8타자를 상대로 1피안타 1볼넷 무실점을 기록하며 2경기(3.1이닝)동안 무실점 피칭을 선보였다.

SK는 19일 구시가와 구장에서 한화이글스와 연습경기를 갖는다.

chic423@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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