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농협, 2년 연속 다이노스와 협력
[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NC 다이노스와 경남농협이 2년 연속 손을 잡고 경남 대표 농산물을 홍보한다.
NC는 “지난달 30일 창원 마산야구장에서 협약식을 열고 경남농협과 2016년에도 농산물 스포츠마케팅을 이어가기로 했다”며 “1일 홈 개막전부터 9월까지 정규시즌 내내 팬들이 경남 대표 농산물을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남농협 김진국 본부장은 “국내 최고의 인기스포츠인 프로야구를 통해 경남 우수농산물을 널리 알리겠다”며 “이를 통해 농산물 판매확대와 농업인 소득증대에 일조했으면 한다“고 전했다.
NC는 창원 마산야구장 내 전광판으로 경남 관내 12개 시군연합사업단 및 조합공동사업법인의 대표 농산물 브랜드와 17개 축산물 브랜드, 15개 쌀 대표 브랜드를 팬들에게 소개한다. 야구팬은 전광판 이벤트를 통해 수박, 고추, 양파, 매실, 토마토, 감자 등 제철 농산물과 한우 등을 경품으로 받는다.
NC 다이노스 이태일 대표는 “지난해에 이어 홈팬들에게 건강한 먹거리와 이벤트를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며 “올시즌에도 경남농협과 다이노스가 함께 하는 지역 마케팅을 통해 야구팬들이 우리 농산물을 보다 더 다양하게 체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저작권자 © 스포츠Q(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