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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종호' 와일드카드, '멀티맨' 박주호 전격 발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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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종호' 와일드카드, '멀티맨' 박주호 전격 발탁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4.08.14 10: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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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호는 전천후로 활용 가능"...김신욱, 김승규 포함, 아시안게임 최종 엔트리 20명 발표

[스포츠Q 민기홍 기자] 이광종 감독의 마지막 선택은 박주호(27·마인츠)였다.

박주호는 14일 대한축구협회가 발표한 2014 인천아시안게임 최종엔트리 20명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당초 강력한 와일드카드 후보로 점쳐졌던 공격수 김신욱과 골키퍼 김승규(이상 울산)는 예상대로 명단에 들었다.

이광종 감독은 이날 최종엔트리를 발표하면서 “박주호는 공격수와 수비형 미드필더, 공격형 미드필더도 소화 가능한 전천후 선수”라는 점을 강조했다. 마인츠는 박주호 합류를 적극적으로 도운 것으로 알려졌다.

▲ [스포츠Q 최대성 기자] 이광종 감독의 마지막 선택은 박주호였다. 이 감독이 14일 대한축구협회에서 아시안게임 최종 엔트리 명단을 발표하고 있다.

차출이 불발된 손흥민의 공백으로 인해 생긴 공격진의 숨통의 틔워줄 것으로 기대를 모았던 이명주(24·알아인)는 탈락했다. 이 감독은 “이명주의 소속 구단 측에서 올 수 없는 쪽으로 생각한다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밝혔다.

이 감독은 김신욱에 대해 “한 번도 호흡을 맞춰보지는 않았지만 본인이 열심히 하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며 “장신임에도 아시아권에서 충분히 통할만한 기술도 갖추고 있기 때문에 좋은 활약을 할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감독은 월드컵 대표팀에서 활약했던 김진수(호펜하임)와 박주호 등에게 큰 기대를 걸었다. 그는 “월드컵 대표팀에서 활약했던 이들이 팀의 중추적인 역할을 해줄 것이라 믿는다”고 덧붙였다.

이광종호는 다음달 1일부터 소집돼 2주 동안 아시아 정상을 향한 담금질에 들어간다. 조추첨은 오는 21일 열린다.

▲ 박주호가 이광종호에 승선했다. 이광종 아시안게임 대표팀 감독은 "박주호의 멀티 능력을 높이 평가했다"고 밝혔다. [사진=뉴시스]

인천아시안게임 축구대표팀 최종명단(20명)

◇ GK = 김승규(울산), 노동건(수원)
◇ DF = 김진수(호펜하임), 곽해성(성남), 김민혁(사간도스), 이주영(몬테디오 야마가타), 장현수(광저우 부리), 임창우(대전시티즌), 최성근(사간도스)
◇ MF = 박주호(마인츠), 김승대, 손준호(이상 포항), 김영욱(전남), 이재성(전북), 문상윤(인천), 윤일록(서울), 안용우(전남)
◇ FW = 이용재(V바렌 카가사키), 이종호(전남), 김신욱(울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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