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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우승 2회 한풀이' 최지희, 영월서키트 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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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우승 2회 한풀이' 최지희, 영월서키트 정상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4.08.31 18: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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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홍, 안성퓨처스 대회 일본 선수에 패해 준우승

[스포츠Q 민기홍 기자] 최지희(19·수원시청)가 서키트 대회에서 정상에 올랐다.

세계 랭킹 440위 최지희는 31일 강원 영월스포츠파크 테니스코트에서 펼쳐진 국제테니스연맹(ITF) 영월 여자 서키트 1차대회 단식 결승에서 랭킹 446위의 장위쉬안(중국)을 2-0(6-3 6-4)으로 완파하고 우승컵을 들었다.

최지희는 이번 우승으로 지난 6월 열린 김천 국제 여자서키트 1,2차 대회에서 모두 준우승했던 아쉬움을 털어냈다. 그는 다음달 열리는 인천아시안게임에서 국가대표로 나선다.

▲ 최지희가 31일 영월 여자 서키트대회 단식 결승에서 장위쉬안(중국)을 꺾고 우승컵을 들었다. [사진=스포츠Q DB]

경기 안성에서 열린 ITF 안성 남자퓨처스 2차 대회 단식에서는 정현의 형으로 잘 알려진 정홍(건국대)이 우치다 가이치(일본)에게 0-2(4-6 5-7)로 패해 준우승했다.

세계 랭킹 880위 정홍은 932위의 우치다의 과감한 공격에 끌려달리며 한 세트도 따내지 못했다.

sportsfactory@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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