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박영웅 기자] 달곰한 사운드를 들려주는 혼성 3인조 팝 밴드 마리슈가 지난 15일 한여름 밤을 겨냥한 새 싱글 '잘까요'를 발표했다.
감미로운 포크사운드를 들려주고 있는 '잘까요'는 사랑하는 연인과 전화로 밤새 사랑을 속삭이는 이야기를 담은 곡이다. 어쿠스틱 기타 리프와 귀여운 가사는 여름밤 잠 못 이루는 연인들의 모습을 그대로 떠올리게 한다.
이번 싱글은 각종 TV 프로그램의 배경음악으로 사용될 가능성이 크다. 앞서 마리슈의 기존 발표 곡들이 TV프로에서 다양하게 활용되며 인기를 끌었다. 이번 노래 역시 TV프로에서 선호할 만한 매력을 갖춘 곡으로 평가받고 있다.
앞으로 마리슈는 한 장의 미니앨범을 더 발매할 예정이다. 이후 단독콘서트 등 팬들과 함께 호흡하는 공연을 통해 활동 영역을 넓혀갈 계획이다.
마리슈란 팀 이름은 '마이 리틀 슈가'의 약자로 이름처럼 달콤하고 청량한 사운드의 팝 음악을 구사하겠다는 의지가 담겨있다.
(*더 많은 인디신의 소식은 박영웅 기자의 스폐셜 연재기사 인디레이블탐방 이외에도 박영웅의 밴드포커스를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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