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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와이번스 빅보드 활용 극대화, '야구장으로 바캉스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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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와이번스 빅보드 활용 극대화, '야구장으로 바캉스 가자'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6.07.18 17: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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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용 매니저 "휴가를 어디서 보낼까 고민하는 분, SK행복드림구장 대안 됐으면"

[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SK 와이번스가 ‘세상에서 가장 큰 스마트 TV’인 전광판 빅보드를 적극 활용, 여름에 특화된 팬서비스를 제공한다.

SK 구단은 18일 “여름 휴가철을 맞아 관람객들이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야구장으로 바캉스 가자’라는 컨셉으로 다양한 영상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오는 22일부터 다음달 28일까지 열리는 홈경기에 한해서다.

김성용 SK 전략프로젝트팀 매니저는 “여름 하면 떠오르는 음악, 영상, 소리, 이미지 등을 최대한 활용해 관람객들이 야구장에서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며 “한여름 밤 야구장에서 가족들이 야구와 함께 볼 수 있는 영화 시사회도 기획 중이다. 휴가를 어디서 보낼까 고민하는 분들에게 SK행복드림구장이 좋은 대안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SK가 '야구장으로 바캉스 가자'라는 콘셉트로 빅보드를 활용한 다양한 이벤트를 서비스한다. [사진=SK 와이번스 제공]

SK는 “야구장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시원한 영상을 제공해 마치 바캉스에 온 것과 같은 느낌을 주는데 주안점을 뒀다”며 “폭포, 해변, 계곡 등 무더위를 잊을 수 있는 시원한 모습을 담은 영상이 4K UHD급의 고화질로 상영고 빅보드의 배경 스킨이 블루톤으로 바뀐다”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선수들이 관람객들을 위해 시원한 여름나기 방법을 제공하는 ‘무더운 여름 탈출 Cool Tip’ 영상, 치어리더들이 문학 워터파크에서 야구 이벤트 게임을 펼치며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담은 ‘도전 야구여신! 워터파크를 가다’ 영상도 상영한다.

선수들의 이야기를 진정성 있게 전달하는 스포츠 미니 다큐멘터리도 제작한다. 다큐에는 선수들의 경기, 훈련 장면과 일상의 꾸밈없는 모습을 나레이션, 인터뷰 등의 형식으로 담는다. 개봉 예정 영화를 상영하는 빅보드 시사회, 미션을 통해 팬과 소통하는 ‘미션! 미친 전광판’ 등 트렌디한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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