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스포츠Q(큐) 이세영 기자] 가공할 폭발력이다. kt 위즈 외국인 타자 앤디 마르테가 4경기 연속 홈런포를 터뜨렸다.

마르테는 30일 수원 kt 위즈 파크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홈경기서 왼쪽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날렸다. 시즌 21호.

팀이 1-0으로 뒤진 2회말 선두타자로 타석에 선 마르테는 상대 선발투수 노경은의 초구 시속 144㎞ 속구를 통타, 비거리 130m짜리 좌월 솔로 홈런으로 연결했다.

이로써 마르테는 지난 27일 광주 KIA전부터 4경기 연속 아치를 그리는 상승세를 이어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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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