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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캡틴 김재호 허리쪽 근육통증 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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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캡틴 김재호 허리쪽 근육통증 교체
  • 박상현 기자
  • 승인 2016.08.23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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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와 홈경기 3회말 공격 뒤 4회초 수비부터 류지혁으로 교체

[잠실=스포츠Q(큐) 박상현 기자] 두산 주장 김재호가 허리쪽 근육 통증을 호소하며 교체됐다.

김재호는 2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LG와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홈경기에 1번 타자 겸 유격수로 선발 출전했지만 4회초 수비 때 류지혁으로 교체됐다.

이날 김재호는 1회말 3루수 앞 땅볼로 물러난 뒤 3회말 2사 2루 상황에서 유격수 뜬 공에 그쳤다. 1루로 달리던 김재호는 허리에 이상이 있음을 알렸고 곧바로 류지혁과 교체됐다.

두산 구단 관계자는 "평소 허리쪽이 좋지 않았는데 뻐근하다고 해서 부상 예방 차원에서 교체시켰다"고 밝혔다. 김재호와 교체돼 출전한 류지혁은 4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양석환의 땅볼 타구를 호수비로 연결하며 관중들의 박수를 받았다.

▲ 두산 김재호가 23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G와 2016 KBO리그 홈경기에 선발로 나섰지만 3회말 허리 통증을 호소, 4회초부터 류지혁으로 교체됐다. [사진=스포츠Q(큐) DB]

이후 두산은 4회말 오재일의 중견수 희생플라이와 국해성의 적시타로 2-2 동점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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