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6 09:55 (금)
전인지 LPGA 캐나다오픈 단독 2위, 2타차 역전우승 '3전4기' 도전
상태바
전인지 LPGA 캐나다오픈 단독 2위, 2타차 역전우승 '3전4기' 도전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6.08.28 09: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중간합계 15언더파 201타

[스포츠Q(큐) 이세영 기자] 전인지(22·하이트진로)가 3라운드에서도 쾌조의 컨디션을 자랑하며 순항을 이어갔다.

전인지는 28일(한국시간) 캐나다 앨버타주 캘거리의 프리디스 그린스 골프장(파72·6681야드)에서 벌어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캐나다 퍼시픽 여자오픈 3라운드서 보기 없이 버디 6개를 기록하며 6언더파 66타를 써냈다.

이로써 사흘 연속 60대 타수를 기록한 전인지는 중간 합계 15언더파 201타로 단독 2위에 올랐다.

올해 LPGA에 데뷔한 전인지는 준우승만 3차례 차지했고 아직 우승컵을 들어 올리진 못했다. 선두 아리야 주타누간(태국)과 격차를 2타로 줄였기에 역전 우승을 바라볼 수 있는 전인지다.

전날에 이어 한국 선수들이 대거 ‘톱10’에 올랐다.

이날 4타를 더 줄인 김세영(미래에셋)은 중간 합계 12언더파 204타로 공동 3위에 자리했다. 장하나(BC카드)와 양희영(PNS창호), 최운정(볼빅)은 나란히 11언더파 205타를 기록하며 공동 5위에 올랐다.

이밖에 김효주(롯데)는 중간 합계 10언더파 206타로 공동 10위를 마크했다. 세계랭킹 1위 리디아 고(뉴질랜드)와 같은 순위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