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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동원-구자철 '지구특공대', 아우크스부르크 공격에 단비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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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동원-구자철 '지구특공대', 아우크스부르크 공격에 단비될까
  • 이규호 기자
  • 승인 2016.10.22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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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 6경기 동반 선발출격…8경기 6골에 그친 공격력에 힘 더할지 기대

[스포츠Q(큐) 이규호 기자] 아우크스부르크 ‘지구특공대’ 구자철과 지동원이 팀의 골 가뭄에 단비를 내려줄 수 있을까.

아우크스부르크는 22일(한국시간) 독일 프라이부르크 슈바르트발트 슈타디온에서 벌어지는 프라이부르크와 2016~2017 독일 분데스리가 8라운드 원정경기에 구자철과 지동원을 선발로 출격시켰다.

디르크 슈스터 감독은 지난 15일 샬케 04전과 똑같은 선수 구성을 내놓았다. 지동원을 원톱으로 내세웠고 구자철, 요나탄 슈미트, 하릴 알틴톱을 공격 2선으로 구축했다.

▲ 구자철과 지동원이 22일 오후 10시 30분 독일 프라이부르크 슈바르트발트 슈타디온에서 벌어지는 프라이부르크와 2016~2017 독일 분데스리가 8라운드 원정경기에서 나란히 선발로 출전한다. [사진=아우크스부르크 공식 트위터 캡처]

구자철과 지동원은 올해 팀에 부임한 슈스터 감독의 신임을 한 몸에 받고 있다. 프라이부르크전까지 합치면 지난달 18일 마인츠전부터 6경기 연속 선발 출격이다.

이제는 기대를 골로 보답할 때다. 아우크스부르크는 7경기 동안 6득점에 그치고 있는데 분데스리가에서 4번째로 저조하다.

스트라이커 알프레드 핀보가손이 부상으로 빠져 있는 상황에서 구차절과 지동원의 역할은 더욱 막중해졌다. 리그에서 구자철은 1어시스트, 지동원을 1골을 기록하고 있다.

아우크스부르크는 2승 2무 3패(승점 8)로 18개 팀 중 12위, 프라이부르크는 3승 4패(승점 9)로 11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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