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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출설' 맨유 루니, 그라나다에서 날아든 응원 메시지 "그대는 영원한 상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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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출설' 맨유 루니, 그라나다에서 날아든 응원 메시지 "그대는 영원한 상징"
  • 이규호 기자
  • 승인 2016.10.24 23: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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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의 미래 페레이라 "죽을 때까지 맨유 있어야 한다"

[스포츠Q(큐) 이규호 기자] 최근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웨인 루니(31‧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스페인 그라나다로 임대가 있는 맨유의 미래 안드레아스 페레이라(20)로부터 든든한 응원의 메시지를 받았다.

24일(한국시간) 영국 일간지 데일리스타에 따르면 페레이라는 “루니는 맨유의 상징"이라며 누구도 맨유 밖으로 그를 꺼내갈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루니가 존재하는 맨유와 그렇지 않는 맨유는 큰 차이가 있다”며 “죽을 때까지 맨유에 머물러야 된다”고 강조했다.

최근 루니는 예전처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무대를 호령하지 못하고 있다. 리그 초반 꾸준히 선발로 출전했지만 경기력이 떨어졌다는 비판을 받으면서 리그 3경기 연속 교체로 경기를 나섰다.

올 시즌이 끝나고 맨유에서 방출될 것이라는 얘기까지 나왔지만 조세 무리뉴 맨유 감독이 직접 나서 팔지 않겠다고 진화에 나섰다.

지난 20일 페네르바체전에서 원톱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팀의 4-1 대승을 이끌면서 23일 첼시전서도 선발 기회를 노렸지만 부상으로 나서지도 못하고 0-4 대패를 바라봐야만 했다.

페레이라는 맨유 유스 출신으로 2014~2015 시즌과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 5경기를 경험했다. 지금은 현재보다 미래를 내다본 무리뉴 감독의 선택에 따라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그라나다에서 임대 생활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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