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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풍향계]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최순실 국정농단' 관련 최태민 일가 이야기 파헤쳐 시청률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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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풍향계]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최순실 국정농단' 관련 최태민 일가 이야기 파헤쳐 시청률 상승
  • 연나경 기자
  • 승인 2016.11.14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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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연나경 기자]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가 '최순실 게이트'와 관련한 현안을 다뤄 시청률이 상승했다.

14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는 5.820%(이하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 시청률은 지난 주 방송분보다 약 1.0%P 상승한 수치다.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측은 13일 방송 전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우리는 민주주의를 버리지 않겠다. 우리의 나를 길가에 버리지 않겠다. 수십만이 모여 정권 퇴진을 요구한 시위가 평화적으로 진행된 전대 미문의 일 그 희망을 스포트라이트가 비추겠다"며 꾸준하게 취재를 이어갈 의지를 드러냈다.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시청률 [사진=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방송 화면 캡처]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에서 최태민 일가의 재산에 대해 공개한 사람은 최태민의 의붓아들이다. 최태민의 3남 6녀 중 유일하게 국내에 거주하고 있다는 조순제 씨는 최태민 가문과 박근혜 대통령의 40년 인연에 대해 언급한다.

또한 최씨 일가가 박근혜를 대통령으로 만들어주기 위해 육영재단을 운영했다는 사실도 공개됐다. 육영재단의 운영방식은 청와대와 비슷해 치밀하게 박근혜의 대통령 설계가 이뤄졌음이 드러났다.

이 외에도 최순실 국정농단, 박근혜 게이트의 다른 주인공인 차은택의 이야기도 언급됐다. 차은택의 농단이 개인만을 위한 것이었을지 혹은 그 이상의 것이었을 지도 공개되면서 충격적인 진실이 공개됐다. 

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는 소외된 이웃과 복지, 미래, 과학기술 등 다양한 분야를 심층 취재하는 탐사프로그램이었으나, 최근 가장 중요한 현안 중 하나인 최순실 게이트에 대해서도 새로운 정보를 안겨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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