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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운우리새끼' 토니 어머니 이옥진, "젊을 때 명동에서 길거리 캐스팅도 많이 당해" 꽃미모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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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운우리새끼' 토니 어머니 이옥진, "젊을 때 명동에서 길거리 캐스팅도 많이 당해" 꽃미모 눈길
  • 원호성 기자
  • 승인 2016.11.19 0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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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원호성 기자] '미운우리새끼'에서 토니안의 어머니 이옥진씨가 젊은 시절 명동에서 길거리 캐스팅도 많이 당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18일 오후 11시 20분 방송된 SBS '미운우리새끼'에서는 개그맨 동료들과 함께 스머프 분장을 하고 이태원에서 할로윈을 즐기는 박수홍의 모습이 공개됐다.

SBS ' 미운 우리새끼' [사진 = 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화면 캡처]

어머니들은 처음에는 박수홍이 50이 다 된 나이에도 철없이 스머프 분장을 하고 노는 모습에 "젊게 산다"며 좋게 봤지만, 클럽에서 머리에 못을 박고 피칠갑 분장을 한 여자 등 기괴한 분장의 사람들을 보고 기겁을 하며 "세상에"를 연발했다.

박수홍의 이런 모습에 MC 신동엽은 마이크를 어머니들에게 돌리며 "어머니들은 젊은 시절 어디서 노셨어요?"라고 물었고, 이 질문에 토니안의 어머니 이옥진씨가 "우리 젊을 때는 명동"이라며 명동에서의 추억을 이야기했다.

이옥진씨는 "친구들하고 명동에 가서 막걸리도 마시고 거리도 쏘다니며 놀았다"며, "내가 젊을 때는 명동에서 길거리 캐스팅도 많이 당했다"고 자랑했다. 그 말에 신동엽도 "얼마 전 '미운우리새끼'에서 공개한 젊은 시절 사진 보니 이해가 간다"며 젊은 시절 남다른 꽃미모를 자랑하던 이옥진씨의 사진을 다시 한 번 공개했다.

SBS ' 미운 우리새끼' [사진 = 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화면 캡처]

이옥진씨는 이어 "아직 하고 싶은 것도 많고, 마음만은 여전히 스무살"이라며 속절없이 흘러가는 세월에 대한 야속함을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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