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7 23:04 (토)
크리스탈 팰리스 '산넘어 산', 볼튼 꺾어도 맨시티와 FA컵 32강전
상태바
크리스탈 팰리스 '산넘어 산', 볼튼 꺾어도 맨시티와 FA컵 32강전
  • 박상현 기자
  • 승인 2017.01.10 15: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토트넘은 4부팀 위컴과 맞대결…맨유-첼시도 2부팀과 경기

[스포츠Q(큐) 박상현 기자] 이청용의 소속팀인 크리스탈 팰리스는 '산넘어 산'이다.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3라운드(64강전)에서 리그 원(3부)팀인 볼튼 원더러스와 비긴데다 재경기에서 이긴다고 해도 맨체스터 시티와 만나기 때문이다.

크리스탈 팰리스는 10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BT 타워에서 진행된 2016~2017 FA컵 4라운드(32강전) 대진 추첨에서 맨시티와 묶였다.

물론 이는 크리스탈 팰리스가 볼튼을 꺾었을 때 얘기다. 크리스탈 팰리스는 지난 8일 볼튼와 FA컵 3라운드 원정경기에서 득점없이 비겨 오는 18일 셀허스트 파크에서 재경기를 갖게 됐다.

크리스탈 팰리스가 볼튼을 제치고 4라운드에 오를 경우 영국 런던 셀허스트 파크에서 맨시티와 만나게 된다.

손흥민의 소속팀은 토트넘 핫스퍼는 쉬어갈 수 있게 됐다. 토트넘은 런던 화이트 하트 레인에서 리그 투(4부)팀인 위컴 원더러스와 만나게 됐다. 토트넘에 크게 뒤지는 팀과 만나게 돼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으로서는 그동안 출전 기회가 적었던 선수들을 위주로 기용할 것으로 보인다.

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첼시도 리그 챔피언십(2부)팀과 만난다. 맨유는 맨체스터 올드 트래포드에서 위건 애슬레틱과 격돌하고 첼시도 런던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브렌트포드와 만난다.

리그 투 팀인 플리머스 아길과 비겨 재경기를 앞두고 있는 리버풀은 4라운드에 오를 경우 역시 리그 챔피언십 팀인 울버햄튼 원더러스와 만난다. 아스날도 사우샘프턴과 노리치 시티의 승자와 4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