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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윤종-서영우-오제한-김진수, 봅슬레이 월드컵 4인승 1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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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윤종-서영우-오제한-김진수, 봅슬레이 월드컵 4인승 12위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7.02.06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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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원윤종(32·강원도청), 서영우(26·경기연맹), 오제한(26), 김진수(22·이상 국군체육부대)로 구성된 한국 남자 봅슬레이 4인승 조가 월드컵 7차 대회서 12위에 자리했다.

원윤종, 서영우, 오제한, 김진수 조는 5일(한국시간) 오스트리아 인스브루크에서 열린 2016~2017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IBSF) 월드컵 7차 대회 남자 봅슬레이 4인승 부문에서 1,2차 시기 합계 1분42초50로 31개 출전 팀 중 공동 12위에 올랐다.

봅슬레이 4인승은 세계 최상위 클래스인 원윤종-서영우의 2인승에 견주면 국제 경쟁력이 뒤지지만 지난해 12월 월드컵 2차 대회서 1,2차 합계 1분48초80으로 5위에 올라 가능성을 보였다. 

그러나 4차 11위, 5차 22위, 6차 18위, 7차 12위로 반등하지 못하고 있다.

오스카스 멜바디스가 이끄는 라트비아 팀(1분42초01)이 금메달, 리코 피터가 주도하는 스위스 팀(1분42초06)이 은메달, 스티븐 홀콤이 지휘하는 미국 팀(1분42초07)이 동메달을 각각 목에 걸었다.

시즌 마지막 대회인 8차 월드컵은 다음달 19일 강원도 평창에서 거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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